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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헌터 연기는 전세계에 전지현뿐” 거장 오시이 마모루 극찬

전지현 해외진출작 ‘블러드’ 세계최고 스태프 총출동

iHQ(싸이더스HQ)와 공동제작한 전지현첫헐리우드진출작에 각국언론관심이 뜨겁다.

영화 ‘블러드’는 16세 뱀파이어 헌터의 복수극을 그린 판타진 액션 블록버스터로 ‘와호장룡’, ‘영웅’을 제작한 프로듀셔 ‘빌 콩’의 제작사단이 총출동해 3,500만불(약 500억원) 규모의 제작비가 투입됐다.6월을 전후해 아시아와 유럽은 물론 미국까지 전세계 와이드 릴리스 될 영화로 전지현이 원톱 주연을 맡았다.

오는 6월 11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블러드’(원제 Blood: The Last Vampire, 주연 전지현 코유키)의 원작자 오시이 마모루가 영화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주인공 사야 역을 맡은 전지현을 두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시이 마모루는 최근 일본에서 개최된 ‘블러드’ 관계자 시사회 후 “주인공 사야 역을 누가 연기할 것인지 불안감을 갖고 봤지만 영화를 본 후 정말 놀랐다. 사야 역을 할 사람은 전세계에 전지현뿐이다”며 만족감을 감추지 않았다.
IHQ는 2005년 2월 SK텔레콤이 'IPTV시대'를 대비한 콘텐츠 확보 차원에서 인수한 연예매니지먼트사로 싸이더스HQ(연예기획), 엔트리브소프트(게임개발), 아이필름(영화제작), 캐슬인더스카이(드라마제작) 등의 자회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