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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콘텐츠株, "연예인 테마 지고 지주회사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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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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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2 2006/10/1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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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콘텐츠 시장에서도 지주회사 체제가 대세다"

대신증권 김병국 애널리스트는 1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스피시장의 IHQ와 온미디어는 지주회사 체제를 통해 유연한 콘텐츠 공급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향후 코스닥시장에서도 지주회사 체제가 대표적인 비즈니스 시스템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미디어콘텐츠 관련 업체들이 올들어 험난한 주가 등락 과정을 거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접근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연예인 테마에 의존하는대신 지주회사를 구심점으로 활발한 자회사 매각과 인수전략을 펼치면서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려는 시도가 감지된다는 것이다.

IHQ와 온미디어가 대표적인 사례다. IHQ는 싸이더스HQ, 엔트리브소프트, 아이필름,캐슬인더스카이 등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화 ‘괴물’ 제작사인청어람을 인수했다. 온미디어도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를 중심으로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사업을 영위하면서 오리온시네마네크워크, 온게임네트워크, 바둑텔레비전 등 계열 PP를 통한 복수방송채널사용사업자(MPP)역량 극대화에 집중하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지주회사 체제가 되면 경쟁에 도태되는 자회사의 매각과 경쟁력이 높은 부문의 신규 추가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어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다"며 "최근 올리브나인을 인수한 KT도 올리브나인을 지주회사로 삼아 소규모 콘텐츠 업체들을 인수하려는 시도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미디어콘텐츠 업체간의 '옥석가리기'가 본궤도에 올랐다"며 "향후 통신 및 지상파 방송 계열사 중심으로 수익성을 담보한 회사들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SBSi와 YTN은 '미래의 NHN'이 될 수 있는 종목이라고 추천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향후 매체 속성은 DMB, IPTV, 디지털케이블TV 등으로 옮겨갈 것"이라며 "다양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양산하면서 수익성을 가져올 수 있는 곳은 현재 SBSi와 YTN정도"라고 말했다.

또 이들 두 업체의 성장 잠재력이 과거 NHN에 견줄만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NHN이나 다음커뮤니케이션 등 인터넷 업체들도 초기에는 이메일 등 단순한 콘텐츠 공급을 통해 사업을 전개했다"며 "수익의 관건은 광고 영역인데, 이들 업체가 향후 뉴미디어 광고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BSi는 지상파 방송 콘텐츠의 역량을 뉴미디어로 확장하면서 콘텐츠 비즈니스에서포지셔닝을 확대하고 있으며,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다. 또 YTN은 보도전문채널이라는 단일 콘텐츠만으로 케이블TV 산업에서 우위를 점하며 빠르게 턴어라운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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