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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번 ‘멍’ 때려야 건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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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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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40 2013/07/1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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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TV 그리고 스마트폰까지 우리의 눈과 머리는 쉴 틈이 없다. 심한 경우 아침에 눈을 뜬 순간부터 저녁에 잠들기 직전까지 스마트폰과 함께 하며 어느 새 노예가 되는 것만 같다.

이 때문에 우리의 뇌는 항상 바쁘고 늘 피곤해지기 일쑤다. 더욱이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에 빠져 살다보니 인간관계가 소원해질 수밖에 없다.

이제는 뇌에게 휴식을 줘야 할 시점이다. 그래야 작은 스마트폰 세상에서 벗어나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으며 뇌 건강까지 지킬 수 있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동원 교수에 따르면 우리의 뇌는 휴식과 집중이라는 두 가지 모드로 작동되는데 이때 이 둘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지나친 집중에서 지친 뇌에 휴식을 주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우선 디지털 기기를 제압해야 한다. 이는 디지털 기기에 의존적인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필요할 때 찾아서 사용하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행동하라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적어도 하루에 한번은 멍을 때려야 한다. ‘멍을 때린다’는 것은 뇌가 쉴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으로 길을 걸을 때 주변을 관찰하는 자신만의 기준을 잡고 잡생각을 떨쳐낸다. 머릿속에 너무 많은 생각이 있으면 특별한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피로해지기 때문이다.

아울러 잠을 제대로 깊이 즉 숙면을 취하는 게 좋다. 우리 몸에서 영양소 등 에너지가 가장 많이 쓰는 기관이 바로 뇌인데 특히 잠을 잘 때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하지만 제 아무리 에너지를 많이 소모한다 해도 잠을 자지 않는 상태보다는 숙면하는 것이 뇌의 휴식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숨쉬기 운동이라고 할지라도 숨을 들이 마실 때와 내쉴 때 각각 자신만의 구령을 붙여 운동을 하면 훨씬 머리가 맑아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즐겁고 재밌는 것은 물론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를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때 취미는 따로 준비할 것이 있다든지 등 거창할 필요는 없으며 오로지 자신이 즐겁다고 느끼기만 하면 된다.

신동원 교수는 “접속이 아무리 많아도 접촉보다는 못하다. 디지털 기기에 갇혀 살기보다는 사람들과 만나고 뇌에 휴식을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충분히 휴식을 취한 뇌는 건강해지고 이를 통해 결국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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