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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기대되는 탄소배출권 관련주 7選`-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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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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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14 2007/10/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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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기대되는 탄소배출권 관련주 7選`-리딩
2007/10/05  13:57:15   이데일리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리딩투자증권은 5일 "2013년 이후 우리나라도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부과받을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이건산업(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 등 7개종목을 장기적으로 성장성이 기대되는 탄소배출권 관련주로 제시했다.

관련주로는 이건산업(008250)을 비롯 한국코트렐(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009440) 한솔홈데코(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025750) 유니슨(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018000) 휴켐스(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069260) 후성(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093370) 포휴먼(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049690)을 꼽았다.

정홍식 연구원은 "국제 기후변화 협약인 교토의정서에 따라 2013년 이후 우리나라도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부과받을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따라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저감장치나 탄소배출권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이 의무감축 대상국으로 편입되기까지 6년 정도의 시간이 남아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탄소배출권 수혜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세계은행에 따르면 탄소배출권시장은 2005년 110억달러, 2006년 300억달러를 기록하는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2010년까지 1500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의무감축 대상국들이 온실가스 감소나 청정에너지 개발을 위해 투자하기 보다는 상대적으로 비용이 낮은 배출권 거래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탄소배출권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주로 꼽힌 이건산업은 솔로몬군도 등 해외조림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한국코트렐은 대기관련 환경설비분야 전문업체다.

한솔홈데코는 호주와 뉴질랜드 등에서 조림사업을 진행하고, 유니슨은 자회사인 강원·영덕풍력발전단지가 청장개발체제사업으로 등록했다.

또 후성은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CFT사의 청정개발체제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포휴먼은 배출가스 저감장치 자회사인 에프애치를 보유하고 있다. 휴켐스는 오스트리아 카본사와 공동으로 온실가스 배출권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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