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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업종 가운데 밸류운용은 경농을, 신영투신은 호성케멕스를 신규로 보유했고, 섬유업종에서 밸류운용은 방림을, 신영투신은 동일방직을 신규로 보유했다.

11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밸류운용은 지난달(12월) 경농(002100)을 신규로 5% 이상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림(003610)도 5.46% 보유했고, 조선내화(000480)와 우주일렉트로(065680), 디피아이홀딩스(000320) 등도 모두 신규로 5% 이상 보유했다.

밸류운용은 섬유업종 가운데 대한방직(001070)의 지분을 1.33% 추가로 보유해 총 9.83% 보유하게 됐다. 페이퍼코리아(001020)와 신라교역(004970), 동양건설(005900)산업, 경동도시가스 등도 1% 가량 지분율을 모두 확대했다.

반면 참테크(082660)글로벌은 보유하고 있던 5.82% 지분을 전량 매도했다. 이 종목은 작년 12월3일 3185원에서 10일 현재 2680원으로 15% 떨어졌다.

신영투신은 호성케멕스(013450)(5.02%)와 동일방직(001530)(5.50%)을 신규로 5% 이상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한국제지(002300)와 경동도시가스, 에스에이엠티(031330)의 지분은 확대했다. 반면 이건창호(039020)시스템은 1.35% 지분율을 축소해 총 3.73%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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