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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교수 "대기업 몇개 분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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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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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36 2007/02/0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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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드 본사 방문, 한국에 자산운용사 설립 권유, 긍정 답변] 장하성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장은 7일(현지시간) 라자드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의 새로운 투자 대상 선정과 관련, "대기업 몇 개를 분석중"이라며 "펀드 규모가 5000억~6000억원 가량 되면 대기업에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교수는 특히 라자드가 한국에 자문사를 설립, 일반인 공모방식으로 자금을 조성해 기업지배구조펀드를 운용하도록 미국 본사에 권유했다고 밝혔다. 라자드 기업지배구조펀드의 자문역을 맡고 있는 장 교수는 이날 뉴욕 맨해튼에서 코리아 소사이어티 주최로 '한국의 기업지배구조와 경쟁력'이란 주제로 강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장 교수는 "현재 펀드 규모가 1000억원 넘는 수준이지만 5000억~6000억원 가량 되면 대기업에도 투자할 것"이라며 "대기업 가운데서도 지배구조에 문제가 있는 기업들이 있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돈은 계속 들어오고 있으나 투자철학이 맞는 좋은 돈, 즉 장기투자에 동의하는 자금을 받는 것이 관건"이라며 "라자드펀드는 2년 환매금지(록업) 규정이 있어서 2년 반동안 투자금을 회수할 수 없지만 더 장기투자할 수 있는 자금을 고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기관투자자 2곳이 들어와 있다고도 밝혔다. 장 교수는 또 이번 방미 기간중 라자드 본사를 방문, 한국에 자산운용사를 설립해 일반인 공모자금으로 기업지배구조펀드를 운용토록 권유했으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라자드측도 한국시장 진출을 희망하고 있으며, 진출할 경우 해외 자산보다는 한국 자산에 투자하도록 권했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펀드 규모를 얼마까지 키울 것이냐는 질문에 "5000억~6000억원 규모가 적정하며 너무 커도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감독원에 자산운용사 설립 신청을 했느냐는 질문에 "아직 공식 신청하지는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라자드와의 역할 관계에 대해 "투자 기업 선정에 대한 최종 결정권은 운용책임자인 존 리씨가 갖고 있으나 내가 찬성하지 않는 기업에 투자하지 않을 것이며 적극 추천한 기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존 리씨도 장 교수의 이같은 설명에 동의했다. 장 교수는 대한화섬과 관련, "대한화섬의 보유토지 장부가액이 400억원 조금 넘는 것으로 돼 있으나 실제 가치는 수천억원에 달해 시가총액보다 크다"며 "회사측이 유휴자산 운용계획을 밝히기로 해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애널리스트들이 라자드펀드 투자종목에만 신경쓰는 것 같다"며 "어떤 기업이 투자대상에 왜 선정됐는지, 회사측이 지배구조를 개선키로 했으면 그것이 어떠한 효과를 가져올 것인지 등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주가 방향을 알 수 있을텐데 아쉽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뉴욕=유승호특파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대한화섬 (003830) Daehan Synthetic Fiber
태광산업 계열의 폴리에스테르 원사 제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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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매출액 1,754억 자본총계 2,833억 자산총계 3,333 부채총계 500억
누적영업이익 -26억 누적순이익 -23억 유동부채 487억 고정부채 1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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