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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대희기자] 새로 스타급 주식군으로 편입되는 종목들이 대체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증권선물거래소가 새로 KRX100·코스피200·스타지수에 편입하겠다고 밝힌 종목들이 견조한 움직임을 이어가는 추세다. 지수 편성에서 제외된 종목들은 뚜렷한 수준의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고 있다.

30일 오전 9시2분 현재 대한화섬(003830)은 전날보다 4.7% 오른 14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이후 가장 큰 폭의 변동폭이다.

일성신약(003120)도 4.8% 오른 12만500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엿새째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두 종목은 6월15일부터 코스피200에 새로 편입된다. 이들 외에 삼성엔지니어링과 세하, 베이직하우스 등도 견조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KRX100에 새로 편입된 한섬(020000)과 LG텔레콤, CJ인터넷도 소폭의 오름세다. 다만 하나투어는 약보합에 머물고 있다.

스타지수에 새로 편입된 종목들의 움직임은 아직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성광벤드(014620)가 3%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평산과 테크노세미켐, 심텍 등은 오히려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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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e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