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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펀드 첫 타깃 대한화섬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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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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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00 2006/08/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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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광산업 A00324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8월 23일 16시 25분 데이터   
현재가 499,000  시가 434,000  52주 최고 715,000 
전일비 ↑ 65,000  고가 499,000  52주 최저 407,000 
거래량 4,161  저가 432,000  총주식수 1,113 

 

 

 

 

 대한화섬 A00383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8월 23일 16시 25분 데이터   
현재가 75,200  시가 67,000  52주 최고 100,500 
전일비 ↑ 9,800  고가 75,200  52주 최저 35,300 
거래량 4,649  저가 67,000  총주식수 1,328 

 

 

 

[머니투데이 김영래 기자] 대한화섬 측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3일 장하성 교수가 주축이 된 '지배구조개선펀드'가 경영참가를 목적으로 지분 5.15%를 선언하면서 주가는 상한가로 치솟았지만, 정작 회사측에서는 '반길 만한 일이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과거 SK나 KT&G와 비슷한 사례인 것 같은데, 전례를 보면 무작정 반길만한 소식은 아니다"라며 "회사측의 공식적인 입장을 말할 단계가 아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목표로 하는 장하성 펀드가 태광산업 계열의 대한화섬을 첫 타깃으로 지목한 데 대해 '이유있는 선택'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야말로 보유현금은 막대한 반면 주주가치 실현에는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주주가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기업으로 분류할 수 있다.

대한화섬은 지난해말 현재 태광산업이 지분 16.74%를 보유하고 있는 등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이 70.31%에 달한다. 소액주주는 28.38% 수준.

한 증시 전문가는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의 경우 '왜 상장했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그는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과거 자본시장 육성법이 출범할 당시 권유에 의해 상장한 것으로 안다"며 "실제 보유 현금성 자산이 많은 대신 소액주주에 대한 의식은 별로 없는 기업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가 측면에서는 호재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과거 SK의 경우 7배나 주가가 뛰었고, KT&G도 꽤 올랐다.

김한진 피데스 자문 부사장은 "대한화섬 차원에서는 호재가 분명하지만 영업이익률이 3% 정도에 지나지 않아 과거 SK와 같은 주가급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래기자 max@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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