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美경제 위축, 개인소비 17년 만에 감소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238 2008/10/31 10:28

게시글 내용

미국 상무부는 30일 지난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연율 0.3% 위축되었다고 발표했다.

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4/4분기 이후 처음이며, 성장률 후퇴 폭은 2001년 3/4분기 이래 최대 수준이다.

그러나 이번 결과는 당초 0.5% 정도 위축될 것으로 본 시장의 예상보다 좋은 편이었다.

지난 2/4분기에 일본과 독일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더니 영국이 3/4분기에 경기 위축을 경험하는 등 주요 선진국 경제가 본격적인 침체에 돌입하고 있다는 판단이 힘을 얻고 있다.

지난 분기 미국 경제는 GDP의 70%에 육박하는 개인소비가 17년 만에 감소세를 기록했다. 주택투자는 말한 것도 없고, 그 동안 경제 성장을 지탱해 온 순수출 역시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나해 4/4분기의 주된 경기 위축 요인이 주택투자 부진에 있었다면 이번에는 개인소비와 기업 설비투자도 감소하는 등 전방위 경기 약세가 전개된 것이 차이점이다.

지금 미국 경제는 금융 위기에 따른 신용 경색과 실물 경기 악화로의 파급이라는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판단된다. 금융기관들이 계속 대출을 거부할 경우 가계와 기업 등 경제 주체의 활력이 떨어질 수 있고, 세계 경제 전반이 위기의 영향을 받으면서 수출 경제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정부와 중앙은행은 급격한 경기 침체를 억제하기 위해 계속 과감한 유동성 공급과 금리인하 그리고 경기 부양대책을 쏟아내고 있는 중이다.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