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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독감이 사람 사이에도 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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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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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35 2004/09/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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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류 독감이 사람 사이에도 전염이 될 수 있다고 태국 정부와 국제 전문가들이 처음으로 공식 확인하면서 전세계 보건기구들에 큰 난관에 봉착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0일 보도했다.

태국 여성이 조류독감 증세로 입원한 딸을 간호하다 사망하자 조류독감이 사람들간에 전염이 된다는 우려가 커졌다.

과학자들은 조류독감이 사람들 사이에서 얼마나 빨리 전염될 수 있을지 또 지금까지 알려진 바와 같이 생명에 치명적인 위험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조류독감으로 지난해 남동부 아시아 지역에서 42명중 30명이 사망했고 수백만마리의 닭과 조류가 죽었다. 돼지, 고양이, 심지어 동물원의 호랑이도 조류독감에 감염됐다. 1997년 홍콩에서, 1년전 유럽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해 사람간 전염이 이뤄졌다고 의심이 되는 몇몇 사례가 있긴 했지만 전염성이 있는 것으로 판명난 바는 없었다.

전문가들은 최악의 사태에 대해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지난 1918년~1919년에 이른바 스페인독감(인플루엔자)으로 2000만명이나 죽었다. 이는 에이즈가 1981년이래로 2200만명이 사망한 것과 비교될 정도다.

전날 세계보건기구(WHO)는 제약업체 대표들과 함께 제네바에서 회동을 갖고 백신 생산에 박차를 가할 것을 촉구했다.

보건 기구들은 전염병을 막기 위해 주로 백신과 항바이러스성 약품 생산을 기대하고 있으나 효과에 대해서는 증명된 바가 없다. 기존 독감 백신은 조류독감에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 새로운 백신에 대한 인체 임상실험도 이르면 올해 말이나 가능할 전망이다.

호주, 일본, 뉴질랜드와 여타 몇몇 국가 정부와 같이 미국 정부도 항바이러스성 약품을 비축해두고 있지만 이것이 인체에 효과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바가 없다.

인간 조류독감의 증상은 고열, 콧물, 기침, 두통을 동반하는 보통의 심각한 독감증세와는 크게 다르지 않다. 과학자들은 조류독감이 치명적인 이유에 대해서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

미국 정부는 현재 항바이러스약품인 '태미플루'를 최대한 많이 생산하고 있지만 입증된 백신이 없고 항바이러스약품도 부족한 상태라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글라우스 스테어 WHO의 수석 인플루엔자 전문가는 "시장 환경이 기업들이 연구에 뛰어 들도록 만드는데 실패했다"며 "공적인 기구들이 미래에 대해 보다 면밀하게 살펴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두개 백신업체만이 특허 문제와 재정적 문제에 맞서 조류독감 백신 생산에 뛰어들었다. 이 두 업체는 조류독감에 대한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선진 유전기술을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타 제약업체가 조류독감 백신 생산에 비용이 많이 들고 전염병이 아닐 경우 투자 회수도 어렵다는 이유도 백신 생산을 꺼리고 있다. 또 백신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새로운 기술에 관한 지적재산권 문제도 해결되지 않았으며 전염 위험도 문제로 남아있어 백신 생산이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

 

 대림수산 A003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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