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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세계경제 둔화, 급격한 자본유출입 가능성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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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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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9 2016/04/1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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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양 위해 성장친화적 재정정책, 완화적 통화정책 지속해야"

"세계경제에서 역할 커지는 신흥국 쿼터(지분) 비중 증가 기대"

 


국제통화기금(IMF)이 전반적인 세계경제 둔화와 급격한 자본유출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동시에 지정학적 긴장, 난민 문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가능성이 부정적 파급효과를 야기할 것이라며 각국의 정책 신뢰성 제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IMF의 최고 자문기구인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회의를 마치고 발표한 공동선언문을 통해 "세계경제는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성장이 장기간 제한적이었고 지난해 10월 이후 전망도 다소 약화됐다"고 밝혔다.
 

뉴스1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IMF에서 열린 ‘G20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참석해 각국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16.4.1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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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는 구체적인 세계경제 상황에 대해 "경제 심리가 다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부분적으로 성장잠재력 재평가에 따라 금융시장 변동성과 위험회피 성향은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세계무역 성장세와 신흥국의 경제 활동도 계속해서 둔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수요 부진, 생산성 증가세 하락, 위기 후유증이 다수 선진국의 경제 회복세를 제약하는 요인이 된다고 봤다.

또 원자재 가격 하락이 에너지 수출국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고 에너지 수입국에 대한 단기 성장률 제고 효과는 기대보다 낮았다는 게 IMF 설명이다.

IMF는 각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성장친화적 재정정책과 함께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통화정책은 그 자체로 균형 있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할 수 없으므로 다른 보완적 정책들이 수반돼야 한다"며 "신흥국들은 통화 약세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페루 리마 회의에 이어 이번에도 IMF는 구조개혁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IMF는 "구조개혁은 수요 진작 정책과의 시너지 효과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개선돼야 한다"면서 "금융개혁을 적시에 일관되게 이행하는 것이 금융시스템 회복력 강화에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IMF는 앞으로 자본흐름과 관련한 회원국의 경험과 정책을 검토하고 마이너스 정책금리의 시사점에 대한 분석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IMF 내부 지배구조에 대해서는 "이사회가 새로운 쿼터(지분) 공식을 포함해 2017년 연차총회까지 15차 일반 쿼터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세계 경제에서 역할이 커지고 있는 신흥국의 쿼터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 연차총회에서 경과 보고서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 IMFC 회의는 오는 10월 7~8일 워싱턴 D.C.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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