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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리스크?…돌아온 외국인, 2000선 다시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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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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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7 2013/03/2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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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12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돌아선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 덕에 2000선을 회복했다. 북한의 ‘미사일 사격 대기’ 소식이 전해지는 등 북한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았지만 상승 추세를 꺾지는 못했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0.57% 오른 2004.89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0.43% 오른 555.02에 마감했다.

지난 14일 이후 11거래일 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8016억원(하루평균 254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던 외국인은 이날 1334억원 순매수로 돌아서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기관도 이날 159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주요 시장에 비해 한국 증시가 저평가된 데다 뱅가드 지수 변경에 따른 매물부담이 어느 정도 해소됐다는 점에서 외국인의 수급개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치고 있다. 김학균 KDB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대만에서도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는 등 신흥시장에서의 외국인 자금 유출이 진정되고 있다”며 “일본 증시가 이미 많이 올랐다는 판단이 확산된데다 중국 경제 반등기대에 유로화 약세가 진정된 게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최근 남북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데 따라 스페코(6.53%), 빅텍(4.02%), 휴니드(1.21%) 등 일부 방위산업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긴 했지만 북한 리스크가 전체 장세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날 증시에선 추가경정예산 편성 기대에 힘입어 증권·은행 등 금융주가 동반 상승했다. 신한지주(1.38%), 삼성생명(0.48%), KB금융(1.35%), 미래에셋증권(5.22%), 우리투자증권(2.62%) 등 업종 주요종목 대부분이 상승했다. 대우건설(2.46%), 현대건설(0.90%) 등 건설주도 오름세를 보였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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