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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지주 - 신한지주, 조흥은행 인수 성공할까 - 신한지주(55550)회사의 조흥은행 인수 추진이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 이로써 신한지주는 한미은행과의 합병협상 무산 후 지지부진했던 대형화 전략을 다시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조흥은행(00010) 입장에서야 최악의 카드겠지만, 신한지주로서는 다소 절박한 심정과 함께 이번에 끝을 내자는 승부수로 풀이된다. 다만 현재까지 알려진 외국사와의 컨소시엄이 어떤 형태인 지, 이에 따른 인수자금 분배 등까지 기본적인 합의가 이뤄진 것인지, 정부의 입장이 명확히 뭔지 등에 따라 신한지주의 조흥은행 인수 템포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동방 - 동방, 워크아웃 조기졸업-채권단 - 동방이 워크아웃에서 조기졸업한다. 동방(04140) 주채권은행인 조흥은행은 24일 채권단에 동방의 워크아웃 졸업을 묻는 안건을 서면으로 돌린 결과 90%이상의 동의를 얻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워크아웃 종료시한이 오는 12월말로 예정됐던 동방은 내일(25일) 날짜로 워크아웃에서 조기졸업하게 됐다. ◈ 하나로통신 - 하나로통신 경영권 변화..외국계 이양에 관심 - 파워콤 인수를 위해 대규모 외자유치를 추진중인 하나로통신(33630)이 24일 이사회에서 신윤식 사장을 회장으로 선임함에 따라 향후 후임사장 인선 및 경영권 문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나로통신은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신윤식 현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하고 후임 사장이 새로 선임될 때까지 신 회장이 대표이사 사장 직무를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 신 회장이 사장직을 수행하지만 내년 3월 임기만료를 몇달앞둔 상황에서 사장자리를 공석으로 두고 후임사장을 물색키로 함에 따라 신 회장이 외자유치 등을 성사시키고 경영에서 물러나는 수순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