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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짱 끼고 코웃음~ 나치 시대 진정한 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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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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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80 2012/11/27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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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나치에 열광할 때 자신만의 방법으로 묵묵히 반감을 드러낸 한 남성의 모습이 해외 언론을 통해 소개되어 화제.

워싱턴포스트, 위키피디아 등을 통해 공개된 문제의 사진은 1936년 6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진행된 해군 훈련함 진수식 현장을 촬영한 것. 나치당이 집권하고 있던 당시인지라 행사장에 모인 군중들은 하나같이 오른팔을 앞으로 쭉 뻗는 나치식 인사로 경의를 표했다. 그러나 유독 한 남성만은 이 분위기가 영 못마땅하다는 듯 잔뜩 인상을 찌푸리고 팔짱을 낀 채 이에 동참하지 않아 보는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일설에 따르면 행동을 통해 군중 속에서도 홀로 꿋꿋이 ‘아니오’를 외친 이 용감한 남성의 이름은 아우구스트 란트메서. 당시 함부르크 조선소 직원이었던 아우구스트는 유태인 여성과 결혼했다는 이유로 나치당에서 제명당했고 위 사진이 촬영된 이듬해에는 ‘민족 모욕죄’로(유태인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았다는 이유로) 감옥에 끌려갔다고. 50년 넘게 신원미상자로 남아 있었던 사진 속 남자의 정체는 1991년 그의 딸 이렌느의 제보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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