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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女, 술 깨는 시간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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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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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24 2013/01/0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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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과 몸무게에 따라 알코올 해독능력이 각기 달라 전날 음주 후 다시 운전대를 잡기 위해서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경찰청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위드마크 공식에 대한 성별과 몸무게에 따른 알코올 해독 시간을 표로 정리해 공개했다.

위드마크 공식은 스웨덴의 생리학자 위드마크(Erik Matteo Prochet Widmark)에 의해 창안된 공식으로, 법원에서는 범행 직후의 행위자의 혈액이나 호흡으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위드마크 공식을 사용해 그 계산결과로 특정 시점의 혈중 알코올농도를 추정할 수 있다고 전제하고 있다.

위드마크 공식에 따르면 소주 1병(360ml, 알코올도수 19%)을 마셨을 경우 몸무게 70kg의 남성이라면 알코올 분해시간은 4시간 06분이며 50kg의 여성은 7시간 12분이 지나야 알코올이 분해된다.

같은 몸무게의 남녀를 비교해 보면 60kg의 남성이 4시간 47분이 소요되는 반면 여성은 6시간이 걸려, 여성보다는 남성이 알코올 해독능력이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50kg의 남성은 5시간 44분이 걸리나 100kg의 남성은 2시간 50분으로 2배 가량 차이를 보여 몸무게가 무거울수록 알코올분해시간은 더 짧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섭취한 술의 양과 알코올 농도, 알코올 비중을 모두 곱한 값에 성별계수(남성 0.69. 여성 0.55)를 체중으로 곱한 값을 다시 나눠 계산됐다.

생맥주 2000cc를 마신 뒤라면 70kg의 남성은 5시간 22분 후에 알코올이 모두 분해되며 50kg 여성은 9시간 28분이 지나야 한다.

경찰 관계자는 “이는 공식에 의한 계산이며 사람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알코올분해시간은 더 오래걸린다고 생각해야 한다”며 “따라서 술 마신지 한참 지났다고 안심하며 자동차 핸들을 잡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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