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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성 간질환’ 10명 중 3명은 5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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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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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06 2013/04/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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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이나 간경화 등 ‘알코올성 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중 절반 이상이 40~50대 중년 남성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1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전체 진료환자는 2011년 14만 7000명으로 조사됐다. 진료환자수는 남성 12만 7000명, 여성 2만명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6배 많았으며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수 역시 남성이 513명, 여성이 81명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인한 전체 진료환자를 성별·연령대별로 살펴본 결과 남성 중에서는 50대가 4만2000명명으로 전체 32.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가 3만1000명으로 24.5%인 것으로 나타나 40~50대 남성이 전체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 중 절반 이상으로 조사됐다. 이어 60대가 2만3000명(18.2%) 순으로 집계됐다. 여성 중에서는 50대가 6000명(28.4%)으로 가장 많았고 40대(5000명, 25.9%), 30대(4000명, 18.1%) 순이었다.

세부 질환별로 보면 남성은 알코올성 지방간이 3만9000명(30.4%)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알코올성 간염(3만2000명, 25.1%), 알코올성 간경화(1만9000명, 15.0%) 순이었다. 여성 역시 같은 경향을 보였다. 특이한 점은 남성의 경우 연령이 높아질수록 알코올성 지방간은 감소하고 중증 만성질환인 알코올성 간경화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최종원 교수는 “성인 남성의 경우 매일 40~80g, 소주로는 240~480mL를 마실 경우에 알코올성 간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간부전까지 진행할 경우에는 간비대, 복수, 간성혼수, 위식도 출혈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교수는 50대 중년 남성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50세 이전부터 마시던 음주에 의한 영향이 50대에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며 “알코올성 간질환의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금주와 절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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