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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먹는 양을 줄이고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사람들이 어떤 특정 기간 동안 사망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캘리포니아 Loma Linda 대학 연구팀이 '내과학회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채식을 주로 하는 것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결과에 의하면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사람들이 특정 기간 동안 심장질환 혹은 어떤 다른 원인으로 사망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7만3308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육식을 주로 하는 사람의 경우 1000명당 7명이 어떤 원인에서건 1년 동안 사망한 반면 채식을 주로 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1000명당 5-6명이 사망했다.

특히 남성들이 이 같은 채식으로 인한 이로움을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