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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공업㈜은 작년 매출액이 전년보다 40.1% 증가한 845억원을 기록했으며, 경상이익도 61억원 수준을 기록, 전년에 비해 170.1%나 늘어났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측은 이와관련 "경기 회복세와 반도체설비에 대한 투자증가로 인해 매출이 늘어난 데다 매출원가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삼익공업의 작년 당기순이익은, 전년에 30억원 이상의 특별이익이 발생했던 것과는 달리 16억원가량의 특별손실만 있어 오히려 전년대비 23%정도 줄어든 25억원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삼익공업은 전년의 액면가기준 8%보다 늘어난 10%(주당 500원)의 배당을 실시키로 8일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이날 함께 공시했다. 배당성향은 28.33%이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