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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김종수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19일  POSCO[005490]가  조만간
스테인리스를 포함한 일부 제품가의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POSCO의
이익률 방어와 더불어 일부 하공정업체들의 실적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관측했
다.
    미래에셋은 POSCO의 미니밀 열연강판과 용융아연도금강판이 각각 t당 2만원과 3
만원 인상되고 스테인리스 역시 인상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도금 
및 스테인리스의 원재료인 아연, 니켈의 국제가격이 폭등한 데 따른 것"이라고 진단
했다.
    미래에셋은 최근의 철강시황의 호조로 볼 때 가격인상은 가능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2.4분기 POSCO의 영업이익이 8천396억원으로 1.4분기보다 6.3%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미래에셋은 특히 이번 가격인상으로 냉연과 스테인리스 등 하공정업체의 연쇄적
가격인상이 예상되며 하공정 기업중 아연을 직접 구매하는 탄소강 냉연업체보다  스
테인리스 냉연 및 강관업계의 실적개선폭이 클 것으로 추정하고  BNG스틸[004560]과
대양금속[009190], 포항강판[058430] 등을 수혜종목군으로 꼽았다.
    jsking@yna.co.kr
(끝)

BNG스틸 A00456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4월 19일 11시 34분 데이터    현재가 5,980  시가 6,080  52주 최고 7,730  전일비 0  고가 6,080  52주 최저 5,360  거래량 28,960  저가 5,900  총주식수 12,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