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여말까지 재무구조조정 단행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232 2001/09/14 09:39

게시글 내용

삼미특수강이 올 연말까지 재무 구조 개선과 구조조정 등을 통해 경영정상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채비율을 낮추기 위해 올해안에 증자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미특수강의 이같은 의도는 당장 다음달 임시주총을 개최하기로 결의한데서도 읽을 수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미특수강은 전일 유홍종 대표이사 회장과 정일선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 다음달 29일 임시 주총을 열기로 결의했다. 겉으로 드러난 임시주총의 목적은 정관 일부 변경과 액면가 미만 신주 발행, 최저발행가액 결정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정관 변경에 포함될 내용은 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목적을 보다 명확하게 하는 것과 함께 일반 공모 방식의 증자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BW 발행의 경우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도 발행할 수 있도록 명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물론 자금 조달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액면가 미만 발행이 가능하도록 정관을 변경하는 것은 정관 변경이 끝나면 당장이라도 자금 조달에 들어갈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현재 주가가 액면가(5000원)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을 고려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인천제철이 회사를 인수한 후 올초 법정관리에서 벗어나는 등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 완료형은 아니다"며 "올해 안에 증자를 실시, 현재 1000% 넘는 부채비율을 더욱 낮춘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기도 하남시 소재 부지 매각 건도 이같은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그러나 그린벨트 해제설과 맞물려 수요가 있긴 하지만 특별히 진척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경영 정상화나 구조조정, 재무구조 개선은 완료되지 않았고, 내년 상반기까지는 이같은 측면에 주력할 것"이라며 "이때문에 올해안에 증자 등을 통해 자금 조달함으로써 연말께는 더욱더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는 게 필요하다"고 결론지었다. 삼미특수강은 지난 66년 설립, 각종 강판의 생산 및 판매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 6월말 현재 자본금은 394억5500만원이다. 대주주는 인천제철(68.4%)이다. 삼미특수강은 지난 98년 12월 서울지방법원으로부터 회사정리법에 의한 회사정리계획을 인가 받은 후 회사정리계획의 충실한 이행과 회사의 재정 및 경영의 정상화로 인하여 올해 3월 23일 회사정리절차가 종결된 바 있다. ⓒMoneyToday 2001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