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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비앤지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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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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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57 2011/04/1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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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 강판업체 비앤지스틸이 최근 사명을 `현대비앤지스틸`로 변경한 후 주가가 연일 급등세다.

지난 7일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으며 1만7000원 선으로 오르더니 8일 10% 가량 뛰면서 한때 2만원선 고지를 밟기도 했다.

 

현대비앤지스틸은 지난 1일부터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2007년 11월 이후 3년5개월 만에 최고치이기도 하다. 이러한 급등세가 지속되자 사명 앞에 최근 `현대`가 붙은 효과가 아니냐는 분석이 시장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현대제철이 50% 가량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비앤지스틸은 고(故) 정몽우 회장의 아들인 정일선(41) 씨가 대표로 있다. 지난 2001년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됐으며 현대.기아차가 이 업체 매출에 상당 부분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대차 힘입어 2만원대 중반 시도할 것"

비앤지스틸은 지난 3월 11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현대비앤지스틸`로 변경했다.

그 효과는 예상 밖에 강력했다. 이후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기 때문.

 

지난해 12월 30일 1만1000원 선이었던 주가는 지난 1월 말 1만3400원으로 뛰었다. 이후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주가는 4월 들어 7일 연속 상승하면서 2만원 부근으로 치솟았다.

특히 기관의 매수세가 두드러진다. 전날 기관들은 현대비앤지스틸 주식 1만4000주를 쓸어 담았고 이날 벌써 1만주 넘게 매수했다.

 

김경중 유진투자증권 이사는 "현대비앤지스틸이 앞에 현대 이름이 붙은 `프리미엄` 효과를 얻는 것 같다"며 "이전에 현저히 낮은 수준이어서 주가가 조만간 2만원 선으로 올라갈 것이란 기대감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이름을 바꿔단 후 주가가 예상보다 빠르게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 같다"며 "현대비앤지스틸은 현대.기아차라는 안정적인 수요처가 있어 이를 감안할 때 주가는 2만원 중반 선으로 치고 올라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문정업 대신증권 기업분석부 팀장은 "사명을 바꿨다고해서 기업 가치가 무조건 올라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현대비앤지스틸이 저평가된 건 사실"이라며 "지난 몇 년 동안 300억원 수준의 수익을 꾸준히 내고 있어 기업가치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의 상승세에 대해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가 그간 현대자동차그룹 수혜를 입었는데 그동안 소외됐던 현대비앤지스틸도 반등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도 겹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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