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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초전도전력기술`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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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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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34 2011/04/0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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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초전도전력기술` 수혜주

21세기 프론티어 사업 성과보고대회에서 초전도사업단의 성과와 비전 발표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1040102011057650002&ref=naver

`초전도전력기술` 원자력 대안 주목
원거리 대용량 수송 가능… 미ㆍ일 잇는 에너지 하이웨이 구상

프론티어 사업단 성과 보고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를 계기로 세계 각국이 원자력 에너지 정책 재검토에 들어간 가운데 `초전도 전력기술'이 미래 `에너지 구원투수'로 주목된다.

초전도는 특정 조건에서 전기저항이 0이 되는 현상을 이용한 기술로, 기존 구리선 대신 초전도 케이블을 쓰고 전력시스템을 초전도로 전환하면, 같은 굵기의 전선으로 1만배의 전기를 수송할 수 있다. 전기저항으로 인한 수송중 전력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의 교류수송에서는 불가능한 원거리 대용량 전력수송시대를 열 수 있다.

21세기 프론티어 차세대초전도응용기술개발사업단 성기철 단장은 "초전도 기술을 이용하면 원전에 의존하지 않고 에너지 자립을 할 수 있다"며 "수송과정 중 전기손실이 없고 100㎞ 이상 장거리 전력수송이 가능해져 기존 전력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나 해상 등에서 신재생에너지를 대량으로 개발해 국내로 바로 끌어올 수 있다"고 밝혔다.

성 단장은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1세기 프론티어 사업 성과보고대회에서 초전도사업단의 성과와 비전을 발표했다. 초전도사업단은 2001년 연구를 시작해 10년을 채우고 31일 연구를 종료했다.

성 단장은 "초전도 전력기술은 신재생에너지에 `플러스 알파'를 줄 수 있는 기술"이라며 "전력수송 과정에서 손실률을 기존 기술에 비해 절반까지 낮출 수 있어 결과적으로 신재생에너지의 경제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는 불가능한 100㎞ 이상 장거리 대용량 전력송신을 가능케 외국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한 후 국내로 바로 들여올 수 있다"고 밝혔다.

성 단장은 우리나라와 몽고, 일본, 미국 등을 잇는 `초전도 에너지 하이웨이'를 제안했다. 초전도전력기술을 이용, 기존 교류수송 방식에서는 불가능했던 장거리 `초전도 고속도로'를 건설함으로써 몽고 사막지역에서 풍력, 태양광 등으로 생산한 전기를 국내로 수송하는 구상이다. 성 단장은 "기존에는 지역적, 기술적 제약으로 힘들었지만 초전도기술을 이용하면 가능하다"며 "우리나라 면적의 태양광 에너지 시설을 만들면 전세계가 쓰는 양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초전도사업단은 이러한 구상을 현실화하기 위한 기획을 현재 진행하고 있으며 정부에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성 단장은 "미국은 에너지부와 전력회사들이 중심이 돼 동부와 서부, 남부를 트라이앵글로 잇는 초전도 전력시스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고, 각 지역의 풍력 및 태양광발전시설을 이와 연계하려 하고 있다"며 "이러한 접근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 생산-수송체계를 열 수 있다"고 말했다.

21세기 프론티어 10년의 연구를 통해 이들 기술을 실용화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은 이미 갖췄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다만 정부 주도의 전략적 판단과 연구기관과 기업이 중심이 된 보다 집중적인 연구가 이뤄져야 현실화가 가능하다고 밝힌다.

성 단장은 또한 현재의 전력시스템을 초전도로 전환하는 것만으로도 원전 5기에서 생산하는 전기를 추가로 더 쓸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가 송전-변전-배전 경로를 거치면서 7% 정도는 전기저항 때문에 손실되는데 초전도 기술을 적용하면 손실을 절반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것. 손실률이 3.5% 내외로 낮아지면 원전 5기 정도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성 단장은 "초전도 10년 연구의 결실이 이제 나기 시작했다"며 "R&D 성과를 구체적인 정책과 연계하는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성과보고대회에서는 올해 연구가 종료되는 초전도사업단 외에 작물유전체사업단, 생체기능사업단, 수자원사업단 등 총 4개 사업단의 단장들이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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