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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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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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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51 2015/03/0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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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산란철 두꺼비·개구리 등의 로드킬을 막는 ‘두꺼비 순찰대’가 결성되었습니다. 환경보호단체인 ‘두꺼비 친구들’은 ‘두꺼비 순찰대’를 꾸려 이동하는 두꺼비를 2인 1조로 보호한다고 합니다. 두꺼비, 개구리가 생태계의 중간고리 역활을 하고 있어 이게 무너지면 생태계가 위험하다고 하네요. 사람사는 우리 사회는 중산층이 무너지면... 2. 당뇨병은 잘 먹어서 생기는 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저소득층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값싸고 열량이 높은 식품 섭취가 많기 때문입니다. 아이들까지 소아 당뇨가 생긴다니 먹는 거 하나는 잘 가려 먹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시간에 쫓겨 '정크푸드'에 너무 익숙해지는 건 아닌지 말야~ 3. 교육부가 공주대 등 여러 국립대의 총장 임용 제청을 거부했다가 법원에서 거푸 패소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들 국립대에 총장 후보를 재추천하도록 압박해 대학 구성원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총장 후보를 중복 선출하라는 얘기인데, 아무래도 친박 총장 후보를 찾는가 보네... 맨날 문제투성이 인사 밖에 없으면서 찾으면 뭐하냐고~ 4. 도정 과정에서 대부분 버려지는 쌀겨에 비만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쌀겨 추출물이 다이어트 식품의 소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몸에 좋다는 음식 아무리 먹어봐야 적절한 식사와 적당한 운동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다이어트엔 왕도가 없다고 몇번 말했지 아마? 5. 소득 상위 1%에 해당하는 저명인사의 아이들을 위한 유명호텔 놀이방이 있다고 합니다. 회원권이 수천만 원대라는데 대부분 미국 시민권자인 아이들로 전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의 손자, 유명 연예인 커플의 자녀도 있다고 합니다. 한 끼 식사는 5만 원이 넘는 퓨전요리를 먹고 아이들에게는 반드시 존댓말을 해야 하며 절대 훈육하지 말아야 한다는 규칙이 있다고 하니 가히 귀족 집단이 맞기는 한 모양이네... 이때부터 얘들 사전엔 '상생'이 지워지는 건 아닐까? 6. 최근 대학생들 사이에서 점심이나 저녁시간대 밥만 먹고 헤어지는 이른바 '밥 친구'를 구하는 현상이 심심찮게 관찰되고 있습니다. 사실 일명 '혼밥'이라고 하는 혼자 밥 먹는 게 혼잡한 시간대 피하게 되고 먹고 싶은 음식은 2인분 이상일 때도 있으니... 내 그 마음 절절하게 안다. 나랑 밥 먹을 사람~ 7. 10년이 넘도록 지루한 논쟁이 이어지며 결론을 내지 못했던 동학농민혁명의 국가 기념일이 전주화약일로 잠정 결정됐습니다. 하지만 전주화약이 역사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 동학농민 항쟁의 의의는 익히 인정하지만 결과에 따라 각 단체의 이해관계가 다르다는 게 문제지요. 결국 민중항쟁의 실패도 사분오열 아니였을까? 8. 아랍에미리트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이슬람 허용 음식을 뜻하는 할랄식품과 관련해 국내에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할랄 식품 개발에 대한 기술 공유 등을 합의했습니다. 이러시면 한국 기독교계가 가만있지 않을 듯 한데 말야. 인천에 이슬람회당 하나 짓는다고 온갖 저주를 퍼붓는 걸 못 보셨군... 9. 북한이 오는 7월에 광주에서 열리는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합니다. 이번에는 북한 응원단이 남한 젊은이를 홀린다는 헛소리 좀 하지 마라. 인천 아시안게임 때 못봐서 흥행도 실패하고... 솔직히 많이 아쉬웠음~ 10. 임신한 엄마의 수은 오염 정도가 높을수록 아이의 인식·기억력 점수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은 오염 정도가 심하지 않은 생선으로는 새우, 가리비, 정어리, 연어, 굴, 오징어 등을 꼽았습니다. 너무 민감하게 굴 필요는 없겠지만, 그래도 적당히 가려서 드실 필요는 있겠지?... 11. 양심적 병역 거부자가 국가를 상대로 헌법소원을 청구한 가운데 인권단체들이 이들에게도 대체복무를 허용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헌법이 보장하는 양심의 자유와 평등권, 국제법 존중 원칙의 위반에 대해서는 차치하더라도 매년 수십 명의 젊은이를 전과자로 만들어서야... 군대 다녀온 남자들에게 무척 민감한 내용이기는 한데, 군 생활 수위에 맞는 대체복무를 찾으면 얼마든 있지 않을까? 12. 깊어지는 불황에 명품 브랜드들이 '콧대 낮추기' 전략에 돌입했습니다. 높은 가격대의 가죽제품보다는 캔버스나 스웨이드 소재의 비교적 저렴한 제품을 신상품으로 소개하며 진입장벽을 낮추는 모습입니다. 비교적 저렴하다는 저 표현... 그래도 비교적 비싼 편이라는 사실 잊지 마시라. 엄두가 안난다는 얘기입죠~ 13.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과 관련해 국가안보회의(NSC)에서도 우리 사회의 헌법적 가치를 부정하는 세력에 대해, 이런 행위를 단죄하고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무래도 4월 재보선이 다가오긴 했나 보네. 오버도 너무 오버하는 거 보니까 말야~ 14. 식약처는 '화장품 원료 e-사전 정보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원료의 기원·정의, 사용량·사용한도 등을 알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내가 지금 뭘 바르고 있는지, 얼마동안 얼마만큼 사용해야 하는지 한번 따져 봐야겠다. 옛날 맨담 로션 바르듯이 해서야... 15. 커피 카페인의 반감기가 12시간 정도 지속된다고 합니다. 카페인에 민감하신 분은 낮 12시 이전에 커피를 마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물론 불면증이 있는 분들은 피하시는 게 좋겠죠? 커피 마시면 심장이 빨리 뛴다는 사람도 있던데, 예민하시면 디카페나 피하시는 게 좋을 듯~ 16. 이어폰이 세균의 온상이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어폰은 일주일에 한 차례 알코올로 소독하고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전문가는 강조합니다. 이거 들어 볼래? 하고 상대방의 귀에 꽂아 주는 순간~ 세균이 옮겨 다닌다는 얘기입지요. 자주 닦아주고 혼자만 사용하셔야 할듯. 17.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가 이라크 모술 박물관 내 유물을 파괴한 지 일주일 만에 고대 아시리아 도시의 유적을 파괴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몰지각한 놈들... 하긴 절에 가서 땅 밟기 한다거나 불교 유적지에서 찬송가 부르고 좋다고 하는 일부 기독교인과 다를 바 없다고 봐.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결여된 사람이 뭔 천국을 가겠다고... 18. 대대적인 ‘호랑이·파리 사냥’(반부패 운동)을 벌이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국 ‘김영란법’에 대해 호평했습니다. '100만 원만 받아도 한국은 처벌한다.'며 앞으로 더 강도 높은 반부패 개혁을 추진할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데, 뭔 헌법 소원을 내고 그러는지... 돈 받고, 밥 얻어먹는 사람이 정말 억울할 일이 있을까? 19. 우리 국민 대부분은 우리 사회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주가 제대로 실천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답니다. 사회 상류층의 도덕성 역시 '낙제점'으로 평가하고 있었으며, 이는 자기네들의 이익만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또 국민의 99.6%는 정치인은 비도덕적이라고 생각한답니다. 다소 과도한 생각일지는 모르지만 정치인 스스로 대오각성 할 필요가 있을듯... 20. 이정진이 중국 드라마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의 주인공으로 낙점됐습니다. 헌재의 간통죄 폐지 결정에 국민 53%는 '잘못된 판결'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세월호 특별조사위는 유가족들을 찾아가 ‘신속한 진실규명’을 약속했습니다. 9살 친손녀를 성폭행한 70대 할아버지에게 징역 12년이 선고됐습니다. '미 대사 피습사건' 검찰 특별수사팀에 공안1부 검사 전원 등 40여 명이 참여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50대의 결집으로 2주째 상승했습니다. 아직 꽃구경하기는 어렵지만 주말 상춘객이 봄볕을 즐기는 모습이 심심찮게 보입니다. 주말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차 조심, 사람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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