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아인스, 바이오社 변신 성공할까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1,080 2008/02/25 16:51

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전혜영,민경문 기자]'레미콘→레저→바이오→?'

최근 레저 업체로 변신한 아인스가 바이오 사업에도 뛰어들면서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아인스는 바이테리얼즈의 유상증자에 참여, 지분 51%를 취득하기로 했다. 바이테리얼즈는 생체적합 형광성 나노입자와 '펩타이드' 벡터시스템을 개발한 바이오 벤처다.

아인스는 기존 주력 사업인 레미콘 부문의 실적 부진 및 경영권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지난해 8월 경영권 분쟁이 종료되면서 적극적으로 신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지난해 말 레미콘 사업을 포기하고, 아인스월드를 통해 레저 사업에 뛰어들었으며, 6개월여 만에 다시 바이오 업체로의 변신을 시도하는 것이다.

이번 바이오사업 진출은 권도윤 아인스 대표의 의중이 크게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권 대표는 연세대 의학박사 출신으로 클리닉나인 대표 원장을 맡고 있다. 또 평소에 노화방지 치료 및 재활 의료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인스 관계자는 "실적부진으로 평판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주력 사업인 시멘트와 콘크리트 사업부를 정리중"이라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바이오 산업 진출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테리얼즈는 현재 삼성병원과 차병원을 포함한 국내 대형 병원에 형광 나노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오성환 바이테리얼즈 대표는 "지금까지 나노 제품의 경우 물에 잘 녹지 않는 특성과 표면처리 어려움, 독성 문제로 인해 대량 생산이 힘들었다"며 "우리가 개발한 새로운 나노 기술은 줄기세포 연구용 나노입자의 상품화 및 기존 유전자 치료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인스는 지난 2006년말 당시 최대주주였던 브릿지캐피탈의 대표이사가 횡령혐의로 구속된 후 권도윤 대표와 전 경영진 사이에 오랜 경영권 다툼을 벌여왔다.

지난해 영업손실이 36억8758만원으로 전년 72억원 대비 적자폭이 줄었고, 순손실은 54억652만원으로 전년대비 77.6% 개선됐다. 매출액은 16.3% 증가한 96억6334만원을 기록했다.


 

전혜영,민경문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