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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진우기자] CJ투자증권은 21일 조광페인트(004910)에 대해 수익성 개선과 함께 자회사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CJ투자증권은 조광페인트가 유가상승과 원재료값 상승으로 과거 2년간 수익성이 부진했지만 올해 3분기에는 약 7.6%의 영업이익률로 과거 평균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밝혔다. 선박/중방식용 도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자회사 조광요턴(지분율 50%)은 노르웨이 JOTUN A/S와의 합작회사로 최근 조선경기 활황의 영향으로 올해부터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회사는 내년 영업이익률이 10%대로 보다 호전될 전망이며 합작회사의 특성상 과거에도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해 왔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조광페인트에 지분법익 증대와 함께 배당수익 확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CJ투자증권은 자회사 실적호전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대와 배당수익 확대 효과를 고려할 경우 적정주가는 4500원 선이라고 밝혔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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