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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페인트, 적대적 인수합병 (M&A) 휘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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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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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01 2001/03/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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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대적인수합병 (M&A) 전에 휘말린 조광페인트의 경영권분쟁이 점입가경이다. 14일 조광페인트는 고문변호사를 통해 "금융감독원에 심종섭씨 등 조광 페인트 경영권 인수를 선언한 개인투자자들이 주가를 조작하고 증권거래 법을 위반해 은밀히 지분을 매집했다"며 "금감원에 조사를 의뢰하는 진 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심종섭외 20명으로 구성된 조광페인트 개인주주연합은 "31만 주 (지분율 34.17%)의 지분을 확보해 오는 16일 열릴 정기주총에서 위임 장대결(Proxy Fighting)을 통해 경영권을 획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광페인트 관계자는 "이들 개인투자자들이 지난 해 5, 6월경 부터 의결권 공동행사를 모의하고 지분매집에 들어가 공시와는 달리 이 미 50% 이상의 지분을 매집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이들이 5% 이상 대량보유자의 신고의무를 규정한 증권거래 법 200조 2항 '5%룰'을 위반해 이들이 매집한 지분의 의결권이 제한될 것으로 본다"며 "이에 따라 오는 16일 정기주총에서 표대결을 벌여도 경 영권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들이 지난 해부터 종가에 호가를 올려 매수하는 등 종가관리를 통 해 주가를 조작해 왔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공시된 지분만으로도 이들 개인투자자들의 지분이 현 경영진측에 앞서 있어 조광페인트측은 주총장에서 주총의장의 직권으로 의결권을 박 탈하거나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신청 또는 정기주총 연기 등 다각적방 안을 검토하고 있다. 심종섭씨등 개인투자자들은 조광페인트를 인수한 후 정보통신업종에 진 출하는 등 인수후개발 (A&D) 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대중 대통령은 지난 92년 대선직전 증권거래소를 방문해 조광페 인트 지분 일부를 영호남 화합차원에서 매수한 후 현재도 주주로 등록돼 있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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