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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모방공업은 유.무상증자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12일 밝혔다. 삼영모방 관계자는 유.무상증자설과 관련해 "최근 검토조차 하지 않았으며 현재 계획없다"고 말하며 "최소한 3개월정도까지는 번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영모방은 또 올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5%정도 증가한 73억5000만원정도로 추정했고 '무차입경영'을 위해 점차 차입금 규모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현재 차입금은 장기차입금 72억원을 포함해 총 140억원정도며 부채비율은 40%정도로 차차 차입금 규모를 줄여나가고 가능하면 신규차입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 삼영모방은 또 관계사 매각과 관련해 이미 지난 3월말 매출부진과 만성적인 자금부족에 허덕이던 관계사 엘덴상사를 4억5000만원에 매각한 바 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