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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빼고 다 올랐다" 농심에 쏟아지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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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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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29 2014/01/17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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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부터 음식료 가격 인상이 이어지면서 이제 시장의 관심은 라면으로 쏠렸다.

다른 음식료 가격이 모두 오른 만큼 인상에 대한 반발 가능성이 줄어든 반면 밀가루 가격 하락으로 원가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증권가에선 농심(004370)(269,500원 1,500 +0.56%)을 주목하고 있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농심은 올해 들어 7.37% 올랐다. 지난해 10월 롯데제과에 이어 빙그레, 해태제과, LG생활건강 등이 과자, 음료 등 식료품 가격을 줄줄이 올리면서 라면 가격 또한 인상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농심 전체 매출의 3분의1을 차지할 정도로 신라면 매출이 절대적인 상황에서 라면 가격 인상은 농심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라면 가격을 인상하기까지 가장 큰 장애물은 정부다. 소비자물가지수 품목에 포함돼있는 데다 점유율 1위인 신라면이 가격을 올릴 경우 다른 라면 가격이 잇따라 인상할 수 있어 정부가 가격 관리에 나설 수 있다. 지난해 초 밀가루 가격 인상으로 원가 부담이 커졌는데도 라면 가격을 올리지 못한 것도 이 때문이다.

가격을 올리지 못해도 원가가 개선될 여지는 남아있다. 국제 소맥가격이 하향 안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농무성(USDA)의 세계곡물수급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소맥 재고율이 26.4%로 전달보다 상승했고 가격은 전월 대비 9.6% 하락했다. 소맥가격 하락에 따라 라면의 핵심 원재료인 밀가루 가격 또한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라면 가격이 2009년 이후 인상 폭이 적었고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안정돼있어 인상 가능성이 있지만 많은 진통이 따를 것”이라면서도 “라면 가격이 인상되지 않더라도 밀가루 가격이 5% 인하될 경우 밀가루 구입액 1700억~1800억에서 80억~90억원의 비용이 감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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