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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지영한기자] 23일 주식시장이 급락세로 출발하고 있는 와중에 자동차용 주물류 생산업체인 부산주공(005030)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주공은 이날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 오전 9시7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2만47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부산주공이 온산공장 완공으로 중견 부품업체로 도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회사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5만7000원.대신증권은 그동안 부산주공의 주가는 온산공장 투자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로 시장 관심권에서 벗어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투자 일단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 추세가 본격화되고 있고, 유동성공급(LP)계약을 통해 유동성 부족 해소에 나서는 등 시장 관심권 진입을 통한 저평가 해소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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