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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인터넷전화 시행 한다네/한창이 좀 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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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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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65 2008/10/3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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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구순기자][디지털전화-인터넷전화 확산에 한창 등 제조업체 신났다]

집전화기 시장이 오랜만에 부활하고 있다.

인터넷전화와 디지털전화가 지난 10년 가까이 침체일로에 있던 집전화기 시장에 생기를 불어 넣으면서 한창 등 `왕년의 업체돴들도 사업을 재개하는 등 신이 났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 하나로텔레콤, LG데이콤 등 주요 유선전화 사업자들이 디지털전화, 인터넷전화와 같은 새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고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집전화기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런 새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용 전화기를 새로 마련해야 한다. 이 때문에 그동안 휴대폰에 밀려 입지를 잃어갔던 집전화기 시장이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 성장세를 탈 것으로 기대된다.

집 전화기 시장은 지난해 연간 100만대 규모였으나 올해는 120만대 수준으로 20% 가량 성장하고 내년부터는 성장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업계는 관측했다.

지난 6월말 'myLG 070'이라는 브랜드로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시작한 LG데이콤은 서비스 시작 2개월 만에 가입자가 5만명을 넘었다. 연내 35만 가입자를 확보한다는게 목표다. 이 목표대로라면 올해에만 35만대의 집전화 신규수요가 생기는 셈이다.

인터넷전화 상승세에 KT와 하나로텔레콤은 디지털전화로 맞서고 있다.

두 업체는 1.7GHz 주파수를 이용해 통화품질을 높이고 전화번호부는 물론 MP3 기능 등을 추가한 새 서비스를 내놓고 참신한 디자인의 전화기 마케팅까지 대신해 주고 있다.

KT는 현재 3종이 나와 있는 디지털전화기를 연내 2~3종 더 추가하고 지속적으로 모델을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통신사업자들이 앞장서서 전화기 마케팅을 돕자 전화기 제조업체들이 신상품 준비를 강화하는가 하면, 시장을 떠났던 중견업체가 다시 돌아오는 등 전화기 시장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중견 통신기기 업체인 한창은 7년 가까이 접어뒀던 '탑폰'이라는 브랜드로 집전화기 사업을 재개했다. 최근 디지털전화기 신제품 3종을 한꺼번에 시장에 선보이면서 신고식을 했고, 내년에는 인터넷전화와 무선인터넷(Wi-Fi)전화기도 내놓을 계획이다. 올해에만 전화기 사업에서 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내년에는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한창은 대형 전자제품 매장을 통한 자체 유통과 함께 KT나 하나로텔레콤에 대량 납품을 위해 제안서도 내놓은 상태다.

삼성전자도 집전화기 사업을 다시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미 8월에 KT용 디지털 전화기 '안폰'을 출시한데 이어 10월쯤 추가 디지털전화기를 선보이기 위해 개발작업을 진행중이다.

그동안 집전화기는 대부분 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으로 구색을 맞추는데 그쳤지만 디지털 전화기는 직접 개발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LG-노텔도 디지털전화기와 인터넷전화 시장 공략을 위해 신제품 개발에 분주하다. 이미 KT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11월 쯤 추가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구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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