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국내 자동차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작성자 정보

세자

게시글 정보

조회 57 2025/03/20 18:31

게시글 내용

외국인 수급에 저평가 탈피 전망
호실적에 관세 불확실성도 줄어


이달 말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장기간 조정 국면에 빠진 국내 자동차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미국 관세 리스크로 주가가 크게 하락했지만, 공매도 재개로 외국인 수급이 늘어나면 저평가주에 대한 자금 유입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74% 하락한 20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4일 18만920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뒤 7.1% 오르며 반등하고 있다. 이날 기아 주가도 전장 대비 1.13% 하락한 9만6000원에 마감했다.

국내 자동차주 주가는 지난해 6월 말 연고점 수준까지 오른 뒤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장기간 조정 국면을 지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미국이 캐나다와 멕시코산 제품에 대한 강력한 관세 부과를 공언하면서 멕시코에 공장을 둔 현대차·기아 주가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최근 미국 행정부가 관세 부과를 일부 유예하기로 결정했지만 정책 불확실성 탓에 강력한 상승세 전환에는 힘을 싣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 자동차주 주가 저평가 수준도 확대됐다. KRX자동차 업종지수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9일 기준 0.58배로 1년 전(0.71배) 대비 18.3% 줄었다.

증권가에서는 오는 31일 공매도 거래가 전면 재개된 이후 자동차주 반등에 기대를 걸고 있다. 공매도 재개로 외국인 투자자 수급이 늘어날 경우 최근 낙폭이 심했던 업종에 관심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대신증권에 따르면 자동차 업종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해 7월 10.8%에서 이달 18일 기준 9.3%로 1.5%p 하락했다. 이는 반도체주(-3.2%p) 다음으로 큰 폭 하락이다. 밸류업 모멘텀이 반영되기 전인 지난해 1월(11.3%)과 비교하면 자동차주는 국내 업종 중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큰 규모로 줄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과거 2009년·2011년·2021년 공매도 재개 사례를 보면, 외국인 수급 개선으로 펀더멘털 대비 저평가됐던 업종 및 종목에 대한 관심이 확대됐다"며 "관세 우려로 현재 자동차주 밸류가 극히 저평가된 상태로, 공매도 재개 이후 매력도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라고 전했다.

현대차·기아의 올해 상반기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조지아주 소재 신공장인 HMGMA에서 생산한 차량의 판매량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은 경쟁사 대비 미국 생산설비 확대에 따른 부담이 크지 않은 상황"이라며 "트럼프 1기였던 2018년과 비교해도 완성차 주가는 충분한 기간 조정을 거쳤고 가격 메리트가 확보됐다. 관세 전쟁이 격화되지 않는다면 주가 반등 시점이 임박한 것"이라고 짚었다.

실제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달(3월4일~20일) 들어 현대차 주식을 담고 있다. 외국인은 현대차 주식을 이달 들어 209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는 순매수 상위 3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