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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오늘 정기 주주총회를게시글 내용
[앵커멘트]
현대자동차가 오늘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 강화 등 미래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BYD를 비롯한 중국 전기차 기업들이 저가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진출을 강화하는 가운데 경계 수위를 높이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김아름 기잡니다.
[기사내용]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 : 그룹 내 모든 역량을 활용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결단력 있게 새로운 변화에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외국인 최초로 대표이사에 선임된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이 오늘 열린 현대차 정기주총에서 올해 주요 경영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핵심은 지역별 맞춤 전략을 활용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등 성장의 기회를 찾겠다는 것입니다.
특히 전기차 리더십을 강화해 글로벌 전동화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할 계획입니다.
미국에선 조지아 공장을 통해 북미 전동화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유럽에선 '아이오닉9' 등을 도입해 친환경차 시장을 공략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는 반조립제품 생산기지를 구축해 현지 시장을 강화하고 중국의 경우 현지 전략형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현대차의 이 같은 전략은 BYD를 비롯한 중국 전기차 기업들이 저가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진출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경계 수위를 높이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주주환원 정책도 주총의 주요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배당을 1만2000원으로 책정했으며,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단행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섰습니다.
현대차는 올해도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주총에서는 수소 사업 등을 정관상 사업 목적에 추가했으며 정의선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도 통과됐습니다.
또 진은숙 현대차 ICT 담당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되면서 현대차 첫 여성 사내이사도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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