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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결산법인인 신성통상이 상반기(2000년 7월1일-12월31일)에 이어 3/4분기(2001년1월1일-3월31일)에도 흑자상태가 계속됐다고 7일 밝혔다. 신성통상은 이번 회계연도 3/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900억원,영업이익 160억원,경상이익 170억원,당기순이익 114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신성통상은 이에앞서 상반기에 매출 1350억원,경상이익 77억원, 당기순이익 104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그러나 1000억원대를 넘는 신성통상의 당기순이익은 상당액이 영업과는 관계없이 채권단의 채무면제이익에 따라 발생한 것이다. 한편 신성통상은 자동차부품제조업체인 신성패카드에 지분 50%, 금액으로는 66억6000만원을 출자했으며, GM(제너럴모터스) 자회사인 한국델파이가 나머지 50%를 출자해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