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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시동겁니다....

최근 각광 받는 2차전지가 자체방전이 적고 수명이 길어 전기자동차나 각종전자기기 등의 전지로 각광받고 있지만 현재 국내에서 2차전지의 기초소재를 생산하는 업체가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는 2차전지 기초소재사업 본격 시동과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제2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며, 기존 Infra를 충분히 활용해 2차전지 소재사업과의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기존 2차전지 기초소재를 수입하던 국내 시장에서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친환경 사업다각화를 통해 제2의 도약과 수익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전지용 황산코발트 사용량

동사는 연산 5000톤 규모의 황산코발트 생산설비를 준비 중이며 2011년 상
반기 가동 예정이다. 황산코발트 제조과정은 이산화티타늄 제조와 매우 유사한 공정을 사용하며 리튬 이차전지 양극물질의원료로 사용된다. 황산코발트 양산 및 리튬전지용 양극물질을 생산중인 새한미디어 인수를 계기로 양극활물질 생산을 수직계열화한 최초의 국내업체가 될 전망이다.

국내 최초의 황산코발트 양산시설이 2011년 1분기 완공 예정이다. 총생산규모는 년
5000톤 규모이며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될 경우 약 800억원의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 황산코발트는 새한미디어에서 생산 중인양극활물질의 전구체로서 양사 양극활물질사업의 확대와 시너지가 예상되며, 이산화티타늄에 이어 새로운 성장 동력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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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LCD 패널 공정에는 희토류 소재가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에따라 가격과 생산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도 "일부 2~3차 협력사 공정에 사용될지 몰라도 직접적으로 LCD 제조공정에 사용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LED 업계도 마찬가지다. 삼성LED 관계자는 "예전과는 달리 현재 LED업계의 제조공정은 대부분 희토류가 사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LG이노텍 관계자도 "현재 LED 등 다른 품목에는 희토류가 사용되지 않고 차량전장용 모터 일부에 사용되는데, 사용량이 그다지 많지 않아 이로 인해 미치게 될 사업영향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국내 대표 수출품목인 2차전지도 희토류 금속이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삼성SDI 관계자는 "현재 국내 주력생산품목인 리튬이온계 2차전지의 경우 주원료는 리튬과 코발트"라며 "희토류 금속은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어 이로인해 가격 및 생산현황에 문제가 될 바 없다"고 일축했다.

업계에선 희토류 금속에 대한 대일본 수출 조치가 일본에 억류된 중국인 선장 문제 해결을 위한 단기적인 압박카드로 해석되면서 절전형 가전제품 등 희토류 금속이 포함된 일본 부품소재에 의존하는 다른 전자산업군에 대한 영향 역시 제한적이라는 게 일반적인 견해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희토류 세계 최대 생산국인 중국이 일련의 희토류 수출통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가격폭등에 따른 간접적인 영향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의 시각도 없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