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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rt briefing

4Q24 Review: 단기 불확실성 커졌지만 기회 찾아올 수도

KB증권에서 POSCO홀딩스(005490)에 대해 "단기적으로 철강 산업은 미/중 무역 갈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 하지만 불확실성 속에서 기회가 찾아올 수도 있다고 판단. 미국 관세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 오히려 중국의 재정/통화 정책을 불러일으킨다면 기회가 될 것. 미국의 관세에 따른 부정적 영향보다 중국의 재정/통화 정책이 가지고 올 긍정적 영향이 더 크다고 판단. 중국은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응하여 재정 및 통화 정책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는 철강 가격 상승을 이끌 것으로 기대. 현재 미국은 캐나다/멕시코/중국에만 관세를 부과. 포스코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물량은 연간 10만톤에 불과하므로 실적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 물론 트럼프 정부 1기는 쿼터제 할당을 통해 한국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철강 수출량을 통제한 적이 있으므로 트럼프 정부 2기에도 쿼터제 할당량 축소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 있음"라고 분석했다.

또한 KB증권에서 "4Q24 매출액 17.8조원 (-4.6% YoY), 영업이익 950억원 (OPM 0.5%)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 컨센서스 5,765억원을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 ① 철강: 밀마진 QoQ 개선에도 불구 노사 임금 협상 및 전력 인상 비용 영향으로 영업이익 3,340억원. ② 인프라: 포스코 E&C 부진, 포스코인터내셔널 전력 수요 하락 영향으로 영업이익 1,080억원. ③ 배터리: Ramp-up 시작으로 신설법인 적자, 메탈 하락분 재고자산 평가 손실로 영업손실 2,030억원. 영업 외 비용에서는 저수익 자산 손상 차손 평가 손실 1조원 (일회성 비현금성 비용)이 반영되어 지배주주순손실 약 4,300억원 기록"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