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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에이즈신약에 美 NIH 2차연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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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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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50 2008/07/3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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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외용제 에이즈치료제 개발에 사용...50만달러 규모 예상]

삼진제약은 31일 미국 임퀘스트사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에이즈 신물질 ‘SJ-3366’에 대해 미국 국립보건원(NIH)로부터 2차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삼진제약은 NIH로부터 50만달러 규모의 1차 연구비를 지원 받은 바 있으며, 2차 연구비도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NIH의 2차 연구비 지원결정은 1차 연구비 지원을 통한 전임상 연구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은데 따른 것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현재 개발중인 피리미딘디온(pyrimidinedione) 화합물이 항에이즈 외용제로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이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외용제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돼 2차 연구비 지원이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SJ-3366’은 피리미딘디온 계열 신물질로 에이즈바이러스가 인간 세포 내에서 복제 증식을 하지 못하도록 사멸시키는 작용을 함과 동시에 바이러스가 인간 세포 내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이중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기존 에이즈치료제는 복제증식을 하지 못하도록 사멸시키는 작용만 한다. 복제증식은 물론 침투까지 차단하는 기능을 가진 치료제는 ‘SJ-3366’이 유일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이즈 신약개발 사업 총괄책임자인 임퀘스트사의 로버트 벅하이트 박사는 “경구용 치료제 개발과 별도로 진행되고 있는 여성외용제 개발프로그램은 2009년에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여성들이 적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겔(GEL)형태의 제형 개발을 위해 제형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들이 연구에 협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진제약의 에이즈 외용제 개발프로그램은 지난 2002년 설립된 비영리국제기관인 IPM(International Partnership for Microbicides)으로부터도 포괄적 연구비 지원을 받고 있다. IPM은 빌게이츠 메린다 재단, 록펠러재단 등 민간 및 미국, 영국, 유럽 등 선진국 정부의 지원으로 설립된 단체다.

김명룡기자 dragong@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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