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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쥐입니다. 삼진제약이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삼진제약은 잘 아시다시피 게보린 및 항생제등으로 잘 알려진 제약제조회사입니다. 상반기에 게보린 및 세트라졸이라는 항생제의 매출 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10.6%, 경상이익은 205나 증가한 실적주입니다. 한때 폭풍같은 기세로 BIO 테마관련주들의 선봉장을 선적이 있습니다. SJ-3366라는 에이즈 치료제를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 상품화로 연결시키지 못하고 있으면 상품화 시점까지는 꽤 많은 시간이 걸릴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폭등은 항암제나 에이즈 치료제의 상품화때문은 아닐듯 싶네요) 현재 너무 막연하게 퍼져있는 에이즈치료제 항암제 소문이나 막연한 기대감 만으로 추격매수를 하시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큰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폭등원인을 생각해 보면.. 폭락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미국 제약업종의 주가에 비해 국내 제약주들은 많은 기간동안 조정을 받아온것에 대한 바닥이라는 매수심리가 작용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심리를 노린 매수세력들의 단기적 매매일 가능성도 간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관보다도 정보가 빠르다는 외인조차 움직임이 없습니다. (외인보유율 큰 변화없음) 단기매매 세력들과 같은 템포로 움직일 수 없다면 비켜나는것이 좋은 전술일 것입니다. ps. 삼진하니까.. 예전에 누가 물먹었다던 삼지전자가 생각나는것은 왜일까?..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