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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국투자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삼영전자가 LCD 및 PDP TV 시장 성장의 숨
은 수혜주라며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1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와 LG전자의 LCD 및 PDP TV 출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
는 가운데 양사에 대한 콘덴서 출하량도 늘어날 것으로 관측.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54억원과 18억원에 달하고 영업이익률은 5.1%로
전기 대비 3,6%P 개선될 것으로 추정했다.
또 청도삼영전자의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이 지속되면서 지분법평가이익도 가
치제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
내년에는 RF 부품 및 모듈 등 신규 사업 매출이 발생하면서 사업 다각화에 성공
할 것으로 예상되며 실적 개선 요인이 크지는 않으나 성장산업으로의 진출은 긍
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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