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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공희정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9일 삼영전자(005680)에 대해 "액정표시장치(LCD)와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TV시장 성장의 숨은 수혜주"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노근창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영전자는 출하량 급증으로 4분기부터 외형과 수익성이 동반 개선되고 있다"면서 "게다가 신규사업 진출로 비지니스 영역을 더욱더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삼영전자는 높은 자산가치에도 불구하고, 매출감소, 수익성 하락 등의 요인으로 저평가국면이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따라서 이제는 LCD와 PDP TV 시장 성장에 따른 펀더멘탈 개선과 성장산업으로의 성공적인 진출 등의 성장가치가 반영되어야 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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