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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대희기자] 비철금속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철금속 가격 전망이 밝다는 전망이 주가 상승의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21분 현재 고려아연(010130)은 전날보다 4.7% 오른 1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하락한 후 반등이다. 풍산(005810)은 3만1600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 밖에 대양금속이 7%가 넘게 급등하고 있고 BNG스틸, 황금에스티 등도 견조한 오름세다.

박병칠 키움증권 연구원은 "비철금속 가격은 선도품목인 전기동 가격의 강세 전환과 중국의 수출 급증세 둔화 가능성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여전히 수요에 비해 낮은 재고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점도 원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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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e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