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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시세분석,외인동향,기업분석)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7800원 유지




-2분기: 영업이익 354억원 전망






-3분기는 매출 영업익 감소, 4분기 다시 증가


-독과점적 제품 보유로 안정적 수익 기대




-부동산 가치, 주가의 안전판 역할 기대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24일 한국투자증권은 풍산이 "2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 대비 36% 증가한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풍산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만7800원을 유지한다. 매수 의견을 유지하는 것은 ▲2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추정 ▲자회사(PMX) 영업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부산 해운대구 동래공장(427천평)과 부평공장(24천평)의 개발 가치가 시가총액의 5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2006년 예상 EPS의 PER 6.6배(BPS의 PBR 0.9배)를 적용하여 산출한 것이다. 풍산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판매량 증가와 가격상승(원재료인 전기동 가격상승을 제품가격에 반영)으로 1분기 대비 각각 18%, 36% 증가한 4100억원, 354억원으로 전망된다. 제품별로 ▲동 판/대 제품(시장점유율 70% 예상)은 전기전자, 반도체 등(리드 프레임, 커넥터 등의 소재로 사용) 수요산업 호조로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소전(국내 독점)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판매량 유지 혹은 증가가 기대된다. 또한 전기동 등 원재료의 가격 상승으로 Metal Gain(저가의 재고자산을 고가에 판매)이 발생하여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풍산 주가의 디스카운트 요인 중 하나였던 PMX Industries Inc.도 미국의 경기호황을 반영하여 실적이 개선됨에 따라 지분법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3분기는 휴가철 공장가동 중단 등 비수기를 반영하여 동 제품 판매량이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하지만 4분기는 동 제품 판매량 회복과 방산부문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독점적 영업을 하고 있는 방산부문과 소전부문은 총매출에서 각각 23%, 10%를 차지한다. 또한 70% 정도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는 동 및 동합금 판/대 제품은 총매출에서 36%를 차지한다. 독과점적인 사업(제품)에서 회사 매출에 기여하고 있는 부문이 약 70%에 이르러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관(Tubes), 봉(Wire Rods) 부문은 다수의 중소업체들과의 경쟁이 치열하다. 부산 동래공장(427천평)은 현재 공사중인 지하철 3호선의 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부평공장(24천평)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동 경인고속도로 부평 IC인근(주변이 아파트단지임)에 위치해 있어 개발 가치가 크다. 이러한 부동산의 개발가치는 풍산의 현재의 시가총액(6376억원)의 50%를 상회하고 있어 주가의 안전판 역할을 할 수 있다. (김봉기 애널리스트)＜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풍산 (005810) Poongsan Corp. 비철금속의 소재산업과 특수제품 제조 거래소 철강금속

누적매출액	14,178억	자본총계	9,078억	자산총계	15,585	부채총계	6,507억
누적영업이익	1,071억	누적순이익	749억	유동부채	4,315억	고정부채	2,191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 기업의 매출액이 일시적으로 감소하였으나 다시 증가추세로 접어들며 최근 14178.1억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계속 하락하던 중 2005년 6.7%를 저점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익성 개선의 원인을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