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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 제주” … 중국계 자본이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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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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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97 2010/06/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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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 제주” … 중국계 자본이 몰려온다
[중앙일보 양성철] 제주에 중국계 자본이 몰려들고 있다. 제주도의 관광경쟁력에 연초부터 실시한 투자이민제도에 중국인들의 관심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큰손들은 리조트를 구입하고 기업들은 관광개발이나 첨단제조업에 눈을 돌린다. 제주도는 21일 중국 광둥(廣東)성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톈하이(天海)그룹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1단계로 서귀포시 남원읍 마을공동목장 43만㎡에 4000만 달러를 투자해 호텔·스파·사진촬영장 등을 갖춘 ‘신혼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중국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에 있는 중장비제조업체인 SANY그룹과 베이징(北京)시의 투자금융회사인 캉시(康熙)온천그룹도 각각 기업연수원과 차이나타운 조성에 관심을 갖고 최근 제주도 내 후보지 물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앞서 4월에는 베이징의 태양광전지 제조업체인 기가솔라홀딩스가 제주도와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이 회사는 4억 달러를 투자해 제주시 아라동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5만4000여㎡에 태양광전지 부품 생산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2억 달러의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를 마치고, 현재 우리나라 정부와 인센티브 협상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의 부동산 개발·유통업체인 번마(奔馬)그룹이 제주이호랜드㈜와 합작해 제주시 이호유원지 25만5713㎡에 올해부터 2012년까지 3억 달러를 투자해 가족·관광·메디컬호텔과 상가 등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중국 상무부의 투자승인을 받았고, 이달 안에 KOTRA에 5000만 달러의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를 할 예정이다.



중국 부호들의 제주 부동산 투자도 활발하다. 제주시 한림읍에서 라온레저개발㈜은 올 들어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부호들을 대상으로 고급숙박시설인 라온프라이빗타운을 홍보해 현재까지 모두 100가구(496억원 상당)의 분양실적을 거뒀다.

이 같은 중국인들의 제주투자는 올 2월부터 제주도가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 투자이민제도’가 매력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주도는 외국인이 50만 달러(또는 5억원) 이상을 제주특별법에 의한 개발사업시행 승인지역 내 부동산(휴양콘도·리조트·펜션 등)에 투자하면 거주자격을 주고, 5년 이상 국내에 체류하면 영주권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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