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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rt briefing

사법 리스크 완화, 삼성그룹주 긍정적 영향 기대

KB증권에서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이재용 회장 무죄, 사법 리스크 완화 구간 진입. 9년간 재판 끝자락, 삼성그룹주 전반의 기업가치 제고 긍정적. 2016년 국정농단에서 2024년 경영권 불법 승계까지 9년간의 재판 속에서 삼성그룹은 2017년미래전략실을 폐지하고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3개 부문의 태스크포스 (TF) 중심으로 운영 중. 그러나 이재용 회장의 9년간 재판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향후 이재용 회장은 삼성그룹에 대한 적극적 경영 참여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분명해 보임. 이에 따라 삼성그룹의 ① 주주환원정책 강화, ② M&A, ③ 신규 투자 확대 등의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여 향후 삼성그룹주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라고 분석했다.

또한 KB증권에서 "해외 대형 펀드 유입 가능성 확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계기. 지금까지 삼성전자를 포함한 삼성그룹주 전반의 낮은 기업가치는 이재용 회장 사법 리스크에 따른 그룹의 전략적 의사결정 지연과 정책 및 규제 리스크 확대 등이 해외 대형 펀드의 투자 조건에 부합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추정. 그러나 향후 밸류업 프로그램 실효성이 확대되고, 유통업 규제 완화와 같은 정책 및규제 리스크가 해소된다면 ESG를 포함한 해외 대형 펀드의 자금 유입 가능성은 커질 전망. 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