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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기금88억 낸 익명의부부는 삼아알미늄 회장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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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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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21 2004/12/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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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에 붙히라고 했다는데 신문에 떡하고 났네요..쯧쯧

 

 

▲ 한상구 삼아알미늄 회장

서울대에 癌기금 88억 낸 익명의 老부부는 삼아알미늄 회장 부부

 

서울대 의대에 암 연구기금으로 88억여원 상당의 주식을 기부한 ‘익명의 노(老)부부'는 한상구(韓相龜·79) 삼아알미늄 회장과 부인 유순경(74)씨인 것으로 본지 취재 결과 밝혀졌다.

한 회장과 부인은 각각 지난 99년과 96년 서울대병원에서 폐암과 위암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인연으로, 지난 17일 “암을 조기 진단해 치료할 수 있는 연구기금으로 써달라”며 서울대 의대에 삼성전자 주식 2만주를 기증했다. 한 회장 부부는 당시 자신들의 신원을 외부에 알리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으며, 20일 본지의 인터뷰 요청에도 “남들에게 알릴 만한 일이 아니다”라며 정중히 사양의 뜻을 전했다.


 

한 회장의 장남인 한남희(韓楠熙·48) 삼아알미늄 사장은 “아버님은 평소 불우이웃 성금 등을 내실 때에도 이름을 남기거나 사진 찍는 것을 극구 사양하신다”며 “이번에도 조용히 뒤에서 남들을 돕고자 하는 게 아버님의 뜻”이라고 말했다. 서울 출생인 한 회장은 경기고, 경성대(서울대의 옛 이름) 법문학부를 졸업하고 해무청(해양수산부의 전신) 비서관, 조달청 관리국 국장을 역임하며 공직생활을 하다 69년 삼아알미늄을 창립했다.

 

부인 유씨도 심신장애인 재활원인 자행회(慈行會)의 회장을 역임하며 장애인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신성우(68) 자행회 사무국장은 “유 전 회장은 자행회 초창기부터 금전적인 지원은 물론,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며 “집에서 편지 등을 쓸 때도 이면지를 사용할 정도로 무척 검소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삼아알미늄 A006110
  거래소  (액면가 : 5,000)    * 12월 21일 15시 24분 데이터   
현재가 15,300  시가 15,500  52주 최고 20,650 
전일비 ▼ 300  고가 15,600  52주 최저 13,500 
거래량 3,820  저가 15,000  총주식수 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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