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중앙종금은 8일 제주은행과 이달말까지 합병키로 이날 오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앙종금은 이날 오전 제주은행과 합병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데 이어 후속작업을 벌여 이달중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석기 중앙종금 사장은 이날 한국은행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앙종금의 금융노하우와 제주은행의 여수신기능을 결합시켜 획기적인 시너지효과를 창출함은 물론 국내 최초의 투자은행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달중으로 합병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합병사의 자산규모는 4조2791억원이며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0.75%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합병사는 또 외자유치를 통한 자본확충 및 재무건전성 개선을 통해 연말까지 BIS 비율을 우량은행 수준인 15%까지 끌어올리고 향후 5년간 누적 당기순익을 2조원이상 실현할 방침이라고 김사장은 설명했다. e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