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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전선 알짜기업 한송하이테크 인수로 첨단기업으로 변신 시도중...

대원전선이 인수한 한송하이테크는 어떤 회사인가?

PCB제조용 공정에 필수적인 자동화용 장비류 제조업체

PCB 생산 장비업체인 한송하이테크(대표 신문현)는 제품의 판로를 개척하고 기술의 혁신을 위해

이스라엘 PCB장비업체인 켐텍사와 손을 잡았다. 켐텍사는 PCB제조공정 장비 중 하나인

AOI 검사장비 전문업체로, 자사 장비 보완을 위해 한송하이테크의 로더ㆍ언로더 장비를 부착해

판매하기 위해서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캄텍사가 중국 시장에서의 선전에 힘입어

작년 10월 이후 이 회사로 납품되는 물량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하반기부턴 검사기까지

수출할 예정이라며"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캄텍은 로더ㆍ언로더를 통해 자사의 주력제품을

보완할 수 있고, 우리는 굳이 해외마케팅에 돈을 들이지 않고도 수출 물량을 크게 늘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실적도 지속적인 호전을 보여

올 들어 1ㆍ2월 누계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2% 증가한 20억원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장기공급계약을 맺은 이스라엘 캄텍사로부터의 수주량이 늘어나면서 장비 수출액은

전년 동기에 비해 1194.3%나 증가했으며, 최근 일본 PCB제조사에 주력 제품인 PCB 로더ㆍ언로더

장비를 역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 들어 기존 주력제품 매출이 크게 늘었을 뿐 아니라 트리밍 기기,

X―레이 드릴머신 등 고부가 신규장비 매출이 크게 확대되고 있어, 이대로라면

올해 200억원의 매출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며 "최근 설립한 현지단독 법인을 통해 올해부터

사상 최대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 PCB제조 설비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부증권은 한송하이테크(058530)에 대해 "주력제품인 인쇄회로기판(PCB) 보조 공정장비의 경우

제품 싸이클상 쇠퇴기에 있으나, 최근 연성PCB기판 등에 대한 신규투자 증가로 기존 주력제품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증권은 "AOI 검사장비 전문회사인 캄텍(CAMTEK)으로 납품되는 제품이 올해 1분기에

10억원을 기록했고 캄텍의 영업현황을 감안할 때 향후 분기별로 비슷한 규모의 매출이 가능할 전망"

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고가의 주 공정장비의 경우 국내업체들의 제품개발이 없는 상황"이라며 "한송하이테크가 지난해

삼성전기에 오토 트리밍 인라인 시스템(Auto Trimming In-Line System) 제품을 납품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3~4건의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송하이테크의 재구구조 역시 건전하여 부채비율이 동종업체들에 비해 1/5수준에 불과한 22%대이며

유보율은 380%가 넘는다.

내수중심의 매출구조를 일본, 이스라엘, 중국등 세계시장을 겨냥하여 올해부터

폭발적인 성장성이 예상된다.

(참고1) 기술력

 (참고2)한송하이테크 제품

 주공정장비

 In-line auto trimming system

Auto lay-up system

HANSONG MLB BONDING MACHINE
HBM-02

이외에도 다양한 제품.

로더&언로더

이외에도 다수의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