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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전선은 5일 내년 광섬유 부문의 매출은 총 매출의 25% 수준인 25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원전선은 내년 총 예상매출을 약 1,0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중 광섬유부문의 매출은 25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사관계자는 "현재 대원전선은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위해 노력중"이며 "그 일환으로 광섬유부문의 생산을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광섬유시장은 수요가 공금을 앞서가며 계속 확장되는 추세"라며 "이로인해 대원전선의 광섬유 매출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원전선은 또한 고부가가치제품(특화제품)의 생산체제를 위해 추가적으로 12억원을 투자, 랜 케이블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랜 케이블 제품은 이달 말이나 내년 초에는 생산체제를 갖추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원전선은 선박용 전선을 비롯해 제품명 '154'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