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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전선은 19일 미국 코닝사와 '광섬유 안정적 공급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광섬유케이블의 주요 원재료인 광섬유의 안정적 공급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원전선은 이번 미 코닝사와의 광섬유 공급계약 체결로 2005년까지 미 코닝사가 생산하는 전체 광섬유 중 60%를 우선 공급받게 됨에따라 원재료 공급문제를 대부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대원전선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 체결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했던 광섬유 조달 문제를 해결했다"며 "대원전선은 광섬유케이블의 완제품에 코닝사의 브랜드를 함께 사용함으로써 고신뢰도의 광섬유케이블을 양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한국통신과 체결한 100억원 규모의 장파장 광섬유광케이블에 고품질의 코닝 광섬유를 사용해 납품하고 있다"며 "코닝사 브랜드의 '플러스 코닝'과 대원전선 브랜드를 함께 사용해 중국 대서부 개발 및 미국, 중동 등의 통신업체 납품 등의 입찰에 참여하는 등 수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MoneyToday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