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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식 누가 만지고 있군여. 정말로 이주식 만지는 사람들 지독하고도 집요한 사람들이군요. 챠트를 살

펴보건대,작업이 거의 끝났군여. 완전히 챠트를 무너뜨려 저가권에서 무려 4개월을 버벅거렸군요. 이 정도

라면 고가권에서 물린 사람들 버틸 재간이 있겠습니까. 정말 대단해요.

     기업내용 신통치 못한 주식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더 강하게 분출한다는 것 아시지요? 왜, 속썩인 자식

이 오히려 효도한다는 말도 있죠.  네 이놈 이제서 속내를 드러내고 있느냐? 어차피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준비가 있을 것이고 그 과정에서 흔적을 남기게 되어 있지. 내 그 흔적을 보았느니라.

     상림도 현대페인트도 유양정보도 끝까지 추적했던 끈질김으로 이 주식의 시세를 맛보리라. 앞으로 2달

이내에 분출이 나올 것을 알고 있다. 여태까지 수고했다. 애쓰거라. 세력아 너의 눈과 심장으로 이 주식을

바라보고 행동할 것이다. 삼천리 방방곡곡에 꽃이 피었었는데 너만 꽃을 피우지 못했구나.

     절간과도 같은 조용함 속에서 폭죽을 쏘아올릴 준비를 하고 있구나. 남자의 시선을 받지 못한 수줍은

새악시의 몸짓으로 열정을 폭발시킬 준비를 하고 있구나. 알았다. 너의 수청을 들어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