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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백화점이 9일 신세계로 경영권과 지분을 넘긴다는 설에 주가가 요동을 쳤다.

이날 대구백화점 주가는 오전 한때 2만원까지 급등, 상한가(2만550원)를 눈앞에 두기도 했다. 오전 11시4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500원(2.79%) 오른 1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가 대구백화점 인수설을 공식 부인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오름폭이 줄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증시에서는 신세계가 대구백화점의 경영권과 지분을 인수해 대구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1주당 2만5000원에 최대주주와 우호지분까지 합쳐 총 40% 이상의 지분을 인수할 것이라는 게 소문의 골자.

이에 대해 신세계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대구백화점 A00637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2월 09일 11시 10분 데이터    현재가 18,200  시가 18,000  52주 최고 20,100  전일비 ▲ 300  고가 20,000  52주 최저 11,650  거래량 318,300  저가 18,000  총주식수 10,821